지난 재보궐 시기 선거관리위원회는 허위사실 공표 게시물 외에도 기준이 모호한 비방, 비하 게시글까지 대거 삭제했다. 미디어 오물오물(정상근 리턴즈)에선 금준경 기자가 나와 삭제된 게시물들이 굳이 휴지통에 들어갔어야 했는지 살폈다. 허위 사실 뿐 아니라 비방이나 모욕도 법정에서 오랜 시간 판단을 받는 상황에서 선관위 모니터링 과정의 게시물 삭제는 논란이 일 수밖에 없다. 또 과거 나경원 후보에 관한 의혹 제기 댓글, 유승민 후보를 내시로 표현한 풍자물 삭제 과정도 살펴봤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허경영 후보 관련 게시물 500건
기업은 소비자가 외면하면 망하지만, 신문사는 소비자가 외면한 지 오래여도 기업이 주는 광고로 신문을 펑펑 찍어내는 시대. 신문 부수 조작 논란에 한겨레는 후원회원 모델로 시작해 장기적으로 유료화로 가는 길을 제시했다. 미디어 오물오물(정상근 리턴즈)에선 금준경 기자가 한겨레 후원 모델을 설명하고, 한겨레가 유료화로 가는 실험이 갖는 의미를 짚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도 유튜브·넷플릭스처럼 돈 내고 구독할 수 있을까? 신문을 사보던 시대엔 뉴스를 돈 주고 보는 게 익숙했는데 포털이 들어오고 나서 뉴스를 공짜로 보는 게 일반화 됐다. 그런 가운데 네이버가 작년 말부터 언론사에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제안하기 시작했는데… 미디어 오물오물(정상근 리턴즈)에선 금준경 기자가 출연해 포털도 적극 홍보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언론사 유료 구독 서비스에 대해 살펴봤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를 가장한 불법 소액결제 ‘깡’ 광고를 하루에 열 번씩 포털에 전송했다 지우기를 반복하는 이유는 뭘까? ‘미디어 오물오물’(정상근 진행)에 출연한 금준경 기자가 전한 불법 소액결제 ‘깡’ 광고 기사 실태는 금감원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포털 사이트도 무기력하게 대응하기는 마찬가지. 그 사이에 불법 ‘깡’ 광고 기사의 피해자는 포털에서 사라져 버린 기사에 해당 언론사에 항의도 어렵게 된다. 심지어 일부 불법 광고형 기사를 포털에 송출하는 언론은 아예 홍보 대행사에 기자 아이디를 넘겨줬다는 의혹도 있다. 더는 언론이라기보